헬스클럽을 다니는 관장님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거울보는 것이 두려울 것이다.
하지만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을 보면서
에베르스트를 정복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거울을 보기 싫었습니다.
아무래도 헬스클럽을 가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은 몸을 다니고 어슬렁어슬렁 거리니깐 말이죠.

마치 저는 육식동물 속 초식동물이 되어서
작아지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그러나 이제 4일차지만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왠지 가슴에 힘이 들어가고 일단은
정말 거울보는 내내 제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보내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운동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역시 저는 전력질주 20분
걷기 20분
5kg바벨 5분
벤치프레스 50회
트위스트 40회를 하였습니다.

비의 복근정도는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내 자신에게 당당해지는 저를
발견하는 것. 그것이 5일차 되어서 느끼는 깨달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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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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