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 정도밖에는 안되는 것인가?
몰염치하다고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2580에서 G드래곤의 표절문제를
이야기하고 YG의 소속사들의 표절문제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YG는 마치 지금의 언론을 관심으로 두고 즐거워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서 나는 오늘 아침 오늘의 검색어를 보게 되었다.

그것은 지드레곤. 신곡 브리드 '뮤비'깜짝 공개.

사과성명이라던지 혹은 이번 사태에 대한 어떤 언급이라도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 YG와 권지용은 어떠한 대답도 없이 그런 언론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더 큰 활동을 하고 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의 음악계의 산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배철수의 지적에 대해서도 어떠한 반성하나 없고,
이제는 사회고발 프로그램인 2580의 고발에서도 어떠한 반성이 없다.


이제는 권지용과 YG에게 누가 말을 해야 듣겠는가?
자신들을 추종하는 무조건 내 오빠 건드리지 말라는 무한사랑 철없는
팬덤 팬들에게 둘러싸여 지금의 언론을 무시하는 그들에게 과연 어떤
이가 충고와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지드레곤 만 왜 이렇게 이런 비난을 감수해야 되나고 묻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이런 생각해본 적 있는가?
지드레곤이 다른 뮤지션과 똑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생각하는가?
아니다. 이런 해서는 안되는 행위를 하면서 부와 권력을 축적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러면서 그에 대한 도덕적인 지탄은 자제하라는 것은
말이 안되지 않는가?

나는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무한도전 밖에는 없다는 황당한 생각까지 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민예능으로써 예능의 범주를 뛰어넘어
우리나라 모든 사회흐름을 풍자적으로 이야기해주는 무한도전이
한 번 이번 사태에 대해서 꼬집어주기를 바란다.

그러면 그나마 권지용이 알아듣지 않겠는가?
아니 조금이라도 반응을 보이지 않겠는가?

작금의 사태를 보면서 YG와 권지용은 웃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 이것이 진정한 비지니스야. 예술! 그딴 것은 고루한 사람들의
논리야. 이렇게 쉽게 언플로써 사람들에게 인기있으면 되는 거야.
악플. 그것은 우리의 제군들 있잖아. 그 제군들이 알아서
제거해줄꺼야. 아마 나에게 악플 다는 놈들 지금 떨고 있을 걸
.

정말 화가 난다. 우리나라 음악사에서 1위를 한 곡들이 대부분 다 표절이라는 사실과
함께 지금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사람이 표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아니 뻔뻔하게 가요프로그램에
나오는 모습을...

그리고 더 화가 나는 것은 내 이야기가 단순히 키보드 워리어가 된다는 것이
더 화가 난다.
그래도 한 마디만 더 하고 싶다. 권지용. 그리고 YG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예술가는 자신의 프라이드로 사는 것이다. 당신들은 5년 10년이 지나서 어떠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작금의 상황으로 봤을 때는 당신은 우리나라 음악사에서
예술을 빙자한 장사꾼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이다."


이 이야기도 한낯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서 듣지도 않겠지만 이렇게 오늘도 적어내린다.

내가 무한도전 멤버였다면. 아니지 그들은 멤버였다고 해도 안 듣겠지.
유재석 정도는 되줘야지 귀를 쫑끗 세우지 않을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82011
그들이 듣지도 않겠지만 어떤 이가 아고라의 이슈청원의 한표를 던지며
그들의 반응을 보고 싶을 뿐이다.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