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섬이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다들 이야기합니다. 보라카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필리핀사람도 인정한 최고의 섬은 이번에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힌 팔라완(푸에르코 프린세사)입니다.

사실 보라카이는 인공적인 힘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 섬입니다.
하지만 팔라완은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들어준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입니다.

유일하게 필리핀 내 택시가 돌아다니지 않는 곳이고 도로길에
카라바오(물소)가 지나가는 곳이 바라 팔라완이랍니다.

이곳에서는 2년 전쯤에 AIC라는 국제학교가 생겨났습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2주동안 교육을 받았죠.

정말 뭐라고 해야 될까요?
선생님들은 다른 지역 선생님들보다 많이 수준(?)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떨어진다는 것이 그 사람의 지식수준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한국사람을 접하지 못해서 즉 외지사람을 가르친 경험이 없어서
스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죠.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암튼 2년 전 잠시 2주동안 머물었던 팔라완.
그리고 그들과 함께 했던 2주동안의 바나나 축제와 친절한 사람들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납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때묻지 않고 가장 인간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
팔라완. 필리핀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보라카이만
생각하지 마시고 팔라완으로 놀러가세요,
왜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뽑혔는지 단 한 번에 이해가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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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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