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항상 이맘때만 되면 전국이 난리가 난다.
특히나 지역감정 내세우며 조롱하는 극우적 성향의 글들이 눈에 띈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왜 사회적 아픔이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씻을 수 없는 아픈 사건에 대해서
그렇게 조롱하는것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왜 광주민주화 운동만 그렇게 계승해야 되는 운동이냐며 이야기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나는 그런 말을 해주고 싶다.
사실상 그 사건은 현대사에서 정말 씻을 수 없는 학살사건이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광주의 5월은 제사지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할 정도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사건이다.
그런 사건에 대해서 그냥 넘어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리고 이 것에 대해서 보수정치인들은 왜 지역감정을 내세울 수 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꾸 싸움을 부치는지 모르겠다.
사회의 아픔을 왜 지역감정으로 몰고 가는가?
보수는 대구 경북 지역이고 진보는 전라도 지역이라는 식의 프레임으로
그리고 이런 사건들도 진보 보수 가려서 나누는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다.
얼마 전 코로나 사건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아픔이 많은 대구지역에 대해서 대구코로나라 조롱하는 몇몇 진보세력도
똑같다. 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사건에 지역감정을 끌고 오는가?
5.18 민주화운동에 희생된 분들을 위로하는 날인 오늘 제발 정치권들은 지역감정 유발시키는 망언을 삼가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