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16 - [초콜렛 복근 도전기] - 30대 평범한 남자의 초콜렛복근도전기 44일차. 나는 연예인이 아니잖아!

굳은 얼굴표정.
어제 먹은 맥주가 심히 마음에 걸렸습니다.
괜히 뱃살을 잡았다 늘었다를 하면서
아직 덜 완성된 뱃살을 괜히 원망하며
수영복을 갈아있었죠.

부모님과 함께 가게 된 리솜스파캐슬.
아무래도 쭉쭉빵빵에 젊은이들이 잔뜩 즐비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 몸에는 괜한 긴장감이라고
해야 될까요 ^^
그런 마음이 들었죠.

그러고나서 밖으로 나왔죠.
하하! 그런데 저의 우려는 바로 종식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이곳은 온천수로 운영이 되는 가족테마로
진행되는 곳이다보니
실제로 몸이 좋다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달 반동안 몸 만들었던 것으로도
어느 정도 자신감 있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 어린아이들도 잘 넘어지지 않는 이 곳에서
저는 미끄러져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죠.

그리고 저는 저렇게 발에 상처를
입은채 리솜스파캐슬에서의 하루를
마감해야 되었답니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몸을 보여주는 데뷔전(?)은
이렇게 무참하게 상처만 입은채
끝나고 말았답니다 ^^

그리고 다른 것보다 발바닥이 패여서 내일 러닝머신을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습니다.

내일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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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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