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카지노에 위험성에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몇몇 분들이 카지노! 그래도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카지노가 왜 중독되는 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그 곳을 못 떠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일단 카지노 게임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빠지는 카지노 게임.
이번 신정환 도박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에게 화자가 되었던 게임 박카라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박카라 게임은 플레이어와 뱅커(딜러)와의 싸움으로 9에 가까운 사람이 돈을 먹는 게임입니다.
말 그대로 박카라 게임은 50:50게임입니다.
확률적으로 따지면 굉장히 높은 게임이죠.

그러다보니 많은 한국인들이 모이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다른 게임장하고는 달리 쫀다(카드를 깐다)를 할 수 있죠. 즉 8명의 플레이어의 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뱅커(딜러)에 걸지 아니면 플레이어에 걸지 두 가지 중의 하나로 겁니다.

그 중에서 뱅커쪽에 많이 돈을 건 1인과 플레이어쪽에 많이 돈을 건 1인과의 대결입니다.
거기에서 승패는 갈리고 이긴쪽이 가지고 가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게임은 3분이내에 모든 것이 끝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짧은 3분안에 환호성과 절규가 공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 느낌을 아직도 져버리지 못하게 되죠.
그런데 문제는 돈을 따도 혹은 돈을 잃어도 너무 짧은 시간에 허무할 정도로 따거나 잃는 것에 대한 허무함이 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즉 돈을 버는 쪽은 이렇게 쉽게 한 달만 게임하면 백만장자가 되겠다는 헛된 꿈을 꾸고 반대로 잃은 쪽은 내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데 하면서 더 게임에 빠지는 것이죠.
후자쪽이 저의 경우와 신정환의 경우가 해당되겠죠.

그와 함께 카지노 딜러들은 물건을 잡으면 넣지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돈을 딜 하는 그 친구에게 돈을 쉽게 벌 수 있게 만들고 나중에는 더 큰 돈을 딜 할때 그 돈과 함께 모조리 게임으로 이긴다고 합니다.
즉 카지노에서는 왠만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돈을 못 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현재도 카지노 가면 내 의지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전국적으로 몇 백만명이 잠정적 도박중독자라는 사실. 그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