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남극행 무산.

사실 저는 환영했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로 안전상의 문제로 환영을 하였고,
시기상 그렇게 좋은 시기에 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지진 같은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 어린눈망울에서 단지 가난한 나라에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죽음을 감수해야 되는 것.
지금 세계의 여러나라들이 그런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1박2일의 남극행은
조금 뭐한 이야기지만 사치로까지 비추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박2일의 출연진이 고생한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그 고생으로 인해서 몇십억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하고 해야 된다면 저 같으면 그 돈을
모아서 저 어린 아이들에 밥 한끼를 대접하는 행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실제로 남극을 간다면 분명히 우리나라 시청자들한테
그 어떤 것보다 소중히 남을 방송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의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만약에 제작진이 시기가 좋아져서
남극행을 다시 고집한다면
그것은 부잣집 자제의 생떼 고집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차라리 그 돈을 아껴서 아이티 국민들한테 성금을
보내던가 아니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파티를 열어주는 계획으로 1박2일의 계획을 바꾸면
어떨까요?

물론 1박2일은 예능이라는 것 압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1박2일은 예능을 뛰어넘는 국민예능프로그램입니다.

1박2일에서의 남극행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남극이라는 미지의 나라를 본 다는 그런 것도 있겠지만
1박2일의 멤버들이 손수 자원봉사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서 나가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벤쿠버 동계올림픽으로 인해서
아직까지도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저 아이들의 현실을
우리는 잊고 있는 것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저는 이번 남극행 좌절이 차라리 1박2일의 또 다른 국민예능으로
들여서기 위한 전환점으로써 삼기 바랍니다.

그러기에 저는 이번 남극행 대신에
저 어린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모금행사 같은 것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기까지 필리핀에서
1박 2일의 열혈시청자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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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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