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6개월 정도 있다보니 세상정세가 많이 달라짐을
느끼는 요즘이다.

특히나 요근래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인면수심의 시대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청학동 훈장님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님이
제정했다는 회초리의 날 은 너무나 황당한 제안이었다.

사실 요근래 다른 나라를 많이 돌아다니는 입장에서
한국의 교육에 대해서 많이 토론 형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체벌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우리 고유의 교육법이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왜 굳이 매를 맞아가면서 해야 되냐는 반응인 것이다.

어리지만 인격이 있는 데 왜 그렇게 훈육을 해야하냐.
혹은 그런 것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타성에 젖어 살 수 있다는 식의
반응으로 우리나라 교육법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 것을 자주 찾아보게 되었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을 가졌었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요근래 회초리의 날이 제정된 이유를 새삼 깨닫게 된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회초리를 맞아야 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오늘 최고의 이슈거리인 경희대 패륜녀.
e-sport게임조작 사건 등
모든 사건들이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는 문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면서
회초리를 맞았던 그들은

지금 현재 서로를 헐뜯으면서 자신을 높이는데에만 혈안이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왜 우리는 맞아야만 된단 말인가? 하면서 반론을 제안하고 싶지만
맞아야 될 사람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회초리데이 라는 이색적인 행사에
찬성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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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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