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진으로 보시는 호주의 모습.
언제로 보이시나요?

시계를 보여드릴께요.



조금 이상하죠. 어 5시 40분?
새벽 5시 40분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어두운 것 같고, 오후 5시 40분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나 활동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죠?

두 시간 중에 어떤 것이 정답일까요?
예 후자입니다. 후자의 오후 5시 40분이랍니다.

그냥 도로상이기 때문에 저렇게 어두운 곳 아닌가 의문을 제기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래서 이 도시의 사진을 더 보여드릴게요.


유령도시 같다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실제로 호주의 삶이 이렇답니다.
오후 5시가 넘으면 대부분의 영업소를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도시는 어둠의 도시가 되어버리죠.

그리고 가족과 함께 지내는 거죠.

그래서 실제로 호주를 칭하기를 지루한 천국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술을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오후 6시를 기다리지만 호주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어둠만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저도 워낙 술을 좋아하는 지라 호주의 변두리 지역에서의 삶은 저랑 안 맞는 것 같더라구요.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호주사회는 좋은 것은 알겠는데
저한테는 코드가 맞지 않는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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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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