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패륜뉴스.
요즘 본 뉴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미모의 여대생과 미혼모들의 상담을 해주는 여고수의 이야기였습니다.

말 그대로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재확인하였고, 이 시대의 지식인들의 이중적인 도덕성을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왜 사람들이 호주이민을 택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들의 대부분은 호주가 지겹다는 것도 알고 저 같이 술을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지만 그것을 포기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야기해서 자식을 위해서 이민을 선택하는 사람들인 것이죠. 지랄 같은 한국의 계급사회를 탈피해서 청소를 하더라도 사람들의 조롱섞인 시선을 피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사회에서 내 자식이 자라나는 것을 바란다는 것이죠.

호주는 지겹습니다. 그리고 향수병이 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호주이민자들은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못 돌아가는 것. 그것은 대한민국에 보이지 않는 계급사회가 존재하기 때문이랍니다.

호주이민이 선택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 이것은 대한민국 사회의 굴육이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경제대국이라 자랑을 한들 그 안에 서민들은 자식을 위해서 이민을 떠나야 되는 현실.
한 번쯤 생각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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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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