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만여명이 간다는 호주워킹.

그 호주워킹이 좋다 안 좋다. 사람들의 말이 참 많다.

어떤 이들은 호주워킹은 젊은이라면 꼭 가야 된다고 이야기하고.

어떤 이들은 호주워킹은 영어 안 되는 사람에게는 시간낭비 밖에는 안 되는 비자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무엇일까?

 

 

 

나에게 있어서는 후자쪽 의견에 힘을 실어준다.

그 이유는 우리 사회가 대한민국 사회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학력파괴, 영어점수 파괴 라는 말로써 사회에서 인성, 그리고 경험 등을 강조한다고

하지만 사회는 아직도 학력에 그리고 영어점수 하나하나에 민감한 사회다.

 

아무리 사회가 변했다 하더라도 토익학원이 강남에만 수십개가 웅집되어 있고

전세계 유일의 편입학원이 활성화되는 것만 해도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까지

학벌과 영어점수가 성공의 열쇠인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호주워킹은 어떤 이에게는 굉장한 메리트가 어떤 이에게는 호주워킹은 시간낭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호주워킹으로 젊은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1년이다.

그 1년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호주워킹으로 갔다온 1년이 아니다.

 

 

어학연수 1년으로 갔다온 호주다.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호주워킹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학연수를 위한 시간으로

가는 것이지 절대로 호주워킹 가서 경험을 쌓고 왔냐며 경험담을 물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주워킹비자의 성공과 실패를 논하는 것 중의 하나가 돈을 많이 벌어가지고 왔다는 것보다는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수준선까지 올려놨다는 것이 성공했다고 여기는 것 역시 하나의 맥락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최소한 사회가 요구하는 영어는 해가지고 오고

그 다음에 사회에서 어떻게 영어정복을 했느냐는 질문에 호주워킹에 체험담을 이야기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사회는 호주워킹을 갔다온 한 사람 한 사람의 체험담에 관심이 없다.

호주워킹을 갔다온 사람의 영어실력을 먼저 보고 그 다음에 어떻게 영어실력을 늘렸냐 묻는다는 것이다.

 

호주워킹 그러기에 영어를 해가지고 오라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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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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