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을 가는 사람이 연간 3만명.
많은 이들이 계속해서 가고 있다. 유럽 베낭여행 가듯 많은 대학생들이 호주워킹
가는 것은 젊은이의 특권이라고 생각하게 된 지도 꽤나 된 것 같다.
그런데 한 가지 학생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호주워킹을 갔다온 뒤 취업전선에 뛰어다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은 이력서를 적을 때 호주워킹홀리데이라고 적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물론 모두 다 그 기간을 호주워킹 갔다왔다고 적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그 기간에 대해서 당당한 사람은 몇 안 되는 것이 문제다.
사실 호주워킹을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모른다.
이제는 많이 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관심은 호주워킹 가서 무슨 경험을 했느냐가
아니라 호주워킹을 갔다와서 무언가를 가지고 왔는가? 즉 스펙을 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경험은 많지만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스펙은
가지고 오지 않았다. 경험을 말하려는 면접자에게 말한다.
경험은 베낭여행 짧게 갔다오시지 왜 길게 1년 아니 2년이나 갔다왔네요.
휴우! 그 기간은 그냥 공백기군요. 라고 말이다.
호주워킹 기간을 사회에서는 어학연수 기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기간동안 어떤 것을 해가지고 와야 될지는 답이 나올지 모른다,
당신은 이력서에 호주워킹이라고 당당하게 적을 수 있는 사람인지 생각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