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을 갔다오고 난 뒤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 커뮤니티 클럽이 자원봉사처럼 나를 도왔던 사람들이
아니었구나! 결국 나를 돈벌이로 이용한 것에 불과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에요.

그리고 달콤한 이야기에 현혹되어서
영어가 안되면 100프로 실패하는 것도
열정 하나면 다 될 거라는 식으로 유혹하는 말에
속아 호주로 가서 개고생을 하게 되죠.

실제로 저의 케이스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실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제가 쓴 책은 감질맛 나는 표현력에
주력하는 것이 아닌 현실을 알려주는 글을 쓰려고 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은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종이 될 수 있는 글을 쓰게 된거죠.

그러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랬지만 허심탄회하게 호주워킹을 갔다와서 혹은 해외어학연수를
갔다와서 내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 없을까?
그리고 마음 속 실패했더라도 나와 같은 공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은 없을까?

그래서 이번에 제가 네이버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http://cafe.naver.com/darkangel79

이곳에서 호주에 관한 그리고 필리핀에 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 나누고
싶고 어디를 가더라도 한국인을 믿지 마라 라는 이야기가
아닌 한국인들끼리 서로 돕는다는 그런 인식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뮤니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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