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오게 되면 키가 180이 되는 사람도 왠지 움츠려드는 것을 느낍니다

워낙 이곳 평균키가 180이 훌쩍 넘는 것처럼.
그리고 몸집이 다들 우람해서 한국사람이 오면 마치 호빗족이 되는 것처럼
느끼죠. 저는 뭐 키를 언급하기 싫지만 우리나라 평균키보다도 못하니
이곳에서는 리얼 호빗족으로 통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필리핀이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곳에서의 평균키가 160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제가 간달프로 인식될 정도로
그들에게는 크게 여기니 말이죠.


암튼 호주에서는 그런 현실이라 그런지몰라도 그들 중에서도 더 큰 간달프를
위한 킹사이즈 샵이 있답니다.
최홍만 정도는 아니겠지만 2미터 정도 가까이 되는 사람을 위한 혹은 몸집이
100kg거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샵이죠.

이 사진으로 봐서는 어느 정도로 큰지 감이 안 잡히시죠.
그래서 다시 사진을 찍어봤답니다.



정말 상상도 안되는 크기죠. 최홍만의 발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최홍만 같이 덩치 큰 사람들은 호주에 와서 킹 사이즈에서 산다면 딱 맞춤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것은 간달프족을 위한 쇼핑샵은 있는데 호빗족을 위한 쇼핑샵이 없어서리 저는 유아용 코너에서 골라야 될 정도랍니다.
  상의는 몰라도 하의는 기장이 워낙 길어서 부모님이 생각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이 세탁소를 하셔서 말이죠. 얼른 호주에서도 호빗족을 위한 숏사이즈 샵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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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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