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세컨비자로 다시 온 호주. 6년 전 아무것도 모르고 열정만으로 왔던 시기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요즘 호주가 다가옵니다.

특히나 나른하고 게으른 사람들이라는 호주사람들이 요즘은 여유에 넘치고 평화로운 사람들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었죠.

그러다보니 제 스스로도 예전에 썼던 글과는 다른 내용의 블로그 글이 많은 것 같아요. 예전에는 호주라는 나라가 뭐가 좋아서 이민을 가네 마네 하는 글들이 많았는 데 요즘은 저도 영주권을 따고 싶고 한국에서의 여유없는 삶을 떠나 여유있는 호주에서의 삶을 살고 싶다는 식의 글들을 많이 썼으니 말이죠.

그런데 일주일 전 조금은 충격적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예전 자물통을 걸어놓지 않아도 한 시간 정도 자전거를 가만히 놔두도 훔쳐가지 않는 나라가 호주라는 식으로 포스팅을 했는데요.

그런데 제 자전거의 자물통이 도적놈에 의해서 망가진 겁니다.

그리고 제 아는 동생은 자전거를 잃어버렸죠.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이 자물통이 제 아는 동생이 잃어버린 자전거에
충격을 받아 자기 자물통과 함께 제 자물통을 잠금장치를 했는 데
하나는 아예 망가지고 제 것은 망가트리고 자전거를 훔쳐가려다 실패했다는 겁니다.

즉 2일 연속으로 자전거를 훔쳐가려고 노력했다는 것이죠.

그렇게 평화롭고 도적놈 없다고 생각했던 호주라는 나라에서
2일 연속 자전거를 노리는 녀석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요즘 착각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6년 전에는 호주의 안 좋은 점만 그리고 요즘은 무조건 하나의 현상을 봐도 호주의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했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글들이 너무 편향적으로 적었던 것 같아요.

제가 봐도 요즘 몇몇 분들이 지적대로 글이 너무 단순하고 편향된 글을 많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호주에서도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빡빡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에서도 반대로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 말이죠.

이 사건으로 인해서 조금은 바라보는 시선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안 좋은 면만 보고 안 좋다고 이야기하는 편협된 시각으로 봤던 것이 요즘 부끄럽네요 ^^

앞으로 방문자분들이 보실 때 편협된 글이라고 여기지 않도록 객관적인 시선으로 호주와 필리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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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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