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호주를 간다면? 꼭 마시는 것이 있습니다.

10달러 박스와인. 4리터라는 양으로 돈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워홀러들에게 크나큰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워홀러들이 아니더라도 호주내 젊은이들은 이 와인을 자주 찾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10달러이다 보니 일을 하지 않는 어린 호주학생들이 즐겨찾죠.

마치 우리나라 중고등학교때 몰래 먹는 술처럼 이곳 호주에서도 몰래 먹는 호주인 친구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맛은 어떠냐구요?

솔직히 아주 맛있습니다. 제가 와인맛은 모르지만 입이 싸구려인지 모르겠지만 저의 미각을 자극시키는 맛이죠.

그렇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해야 되나요. 취기가 올라오면 100프로 개가 될 정도로 뒷끝이 최고랍니다.

누군가가 이 박스와인을 먹고 취한 저의 모습을 보는 데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장난 아니게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나이가 든 요즘은 이 박스와인은 먹지 않고 있답니다. 그냥 적당하게 비싸더라도 소주를 그리고 맥주를 한 병 정도를 마시고 말지 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호주인 친구가 박스와인은 절대로 같은 제품이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폐급재료로 만들어서 대량생산하기 때문이라네요.

그래도 젊었을 때 그리고 호주워킹 가서 경험 삼아 함 먹어보세요 ^^

새로운 세상을 맛 보시게 될 것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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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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