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에 대한 쓴 이야기 이어집니다.

호주워킹을 갔다오고 나서 사람들! 어떤 느낌을 가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의 반응. 제 예상이 별로 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요.
왠지 경쟁사회에 뒤쳐진다는 느낌.
나만 외톨이 같이 합류하지 못한다는 느낌 많이 들 것에요.

물론 친구들의 술자리로 어느 정도 해소되기는 하지만
뭔지 모를 유행에 뒤쳐지는 나 자신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조금씩 유행에 뒤쳐지고 경쟁에도
뒤지니 아무 걱정이 없던 호주워킹 시절이 생각나는 것이죠.

그 때는 정말로 그 다음날 먹는 것 뭐 먹을까 하는 원초적인
걱정만이 있을 뿐이었는데 한국에 왔더니
사람들은 너 어떻게 살래! 이제 시집 가야지! 장가 가야지!
하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게 듣게 되죠.

그러다 호주워킹 시절 정말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그 시절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것이 호주영주권을 어떻게든 따고 싶어하는 방법을
찾게 되고 한국을 떠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 되어버리는 현실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여태까지 계속해서 독설을 반복하는 이유는
그런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래서입니다.
한국이 싫어서 호주로 다시 가고 싶어하는 현실이 아닌
정말로 호주가 좋아서 다시 가고 싶어하는 것이었으면 하는 것이죠,.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두렵고
앞으로 무엇을 해먹고 살아야 되는 지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복지국가라 일컬어지는 호주로 이민을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실제로 이민사회에서는 호주가 주는 그런 여유로움을
실제로 없다고까지 이야기하니 말이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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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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