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치 않게 브라운관을 통해서 이소룡 영화가
방영이 되고 있더라구요. 용쟁호투! 이소룡의 카리스마가
느껴졌던 영화였죠.

뭇 남성들에게 이소룡이라는 인물에 대한 향수는
다들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 역시 이소룡이라는 인물에 흠뻑 빠져서
쌍절곤을 돌리겠다며 쌍절곤을 샀던 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클라이막스 장면에는 항상 일어나서
쌍절곤을 돌리지도 못하면서 돌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어제도 괜히 쌍절곤을 꺼내놓고 돌리다가
제대로 거시기 한 곳에 맞기도 했죠.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왜일까요?

사실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에게 쓴 이야기를 할까여서입니다.

사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되도록 연습도 하지 않으면서
그리고 조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로 우리는 그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내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 역시 이소룡을 꿈꾼다면서 쌍절곤만 산 것이죠.

호주워킹을 가면서 제대로 된 자격요건을
가지지 못한 채 항공권만 구입하고 간 케이스와 비슷하다는 이야기죠.

여러분들! 지금 호주워킹을 가시면서
무엇을 목표로 하고 가시나요?

영웅. 그곳에서 몇 천만원을 벌면서 영어도 잡는 그런 사람들...

영웅을 꿈꾸면서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
그 모습이 어쩌면 제가 이소룡을 꿈꾸면서 샀던
먼지 낀 쌍절곤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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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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