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입니다. 항시 크리스마스가 되면 생각나는 시절이
있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2005년 12월 25일 당시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그 당시 많은 호주인들은 축제에 빠져있다고 할 정도로
영화 속 보여지는 서양인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는 것처럼
화려하게 집안을 꾸미고 축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저는 그 당시 일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크리스마스 날 모든 이들이 휴일을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는 일을 해야 되는 거였죠.

그 일을 제가 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제 한국인 친구들이 일을 했습니다.

말 그대로 호주의 문화를 접하고 그들의 삶을
경험을 한다는 취지의 워킹홀리데이 제도는 이미 없었습니다.

마치 스크루지 영감처럼 돈만 아는 사람으로만
호주워킹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입니다.
호주워킹을 가신 분들이 내일 만큼은 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앞서서 계속 호주워킹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가장 후회스러웠던 적이 그 당시 호주인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한국인들과 함께 일만 하는 일꾼으로의 삶만
계속했던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영화 스크루지 영감의 주인공처럼
너무 돈의 노예가 된채 소중한 호주워킹 기간을
낭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선배워홀러로써 호주워킹을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돈의 노예가 되기 보다는
진정한 호주의 삶을 느끼고 오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모든 분들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