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지 말라는 건가요?
호주가 그렇게 싫으세요? 왜 호주만 그렇게 안 좋게 이야기하세요?

많은 학생들이 저한테 묻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호주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솔직히 젊은이라면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하고 싶은 것이
호주워킹홀리데이입니다.

그런데 사실 책이든 혹은 제 블로그에서 항상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단 한 가지입니다.

영어가 되시면 가시라는 것에요.
몇몇 분들은 영어가 안되더라도 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제 입장은 다릅니다.

영어가 안된 상태에서 성공케이스는
영웅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지방대 출신이
대기업 들어가게 되면 방송을 타듯이
정말 특이한
케이스라는 것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런 케이스를 자신이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죠.

그런데 생각해보세요.

1년 3만명이 가는 워홀러 중에서 영어가 안되지만
성공한 케이스의 성공담 얼마나 보셨나요?

사실 우리나라 사람은 나르시즘이 강한 사람들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다들 알다시피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좋아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호주를 갔다오고 나서 그렇게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시는 분들 많이 보셨나요?

저 역시 그렇게 많이 못 본 것 같습니다.

그런 것처럼 우리들이 호주워킹을 가기 전에
성공케이스만 보고 가는 케이스는
예전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라는 책이 나왔을 당시
수험생이 혹은 재수생들이 구매를 많이
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라는 것이죠.

그리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은
나중에 되서 깨닫게 되죠.

아! 이게 아니었구나!

그런데 그때 되면 때는 늦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어찌보면 기회를 한 번 더 얻었죠.
우연치않게 실패담을 적게 되었고
그리고 책이 출간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니 말이에요.

호주워킹을 최고 막차를 타고 가는 이 시점에서
호주워킹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성공케이스를 많이 보는 것보다
실패담에 귀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실패담을 의지약한 사람의 글로만
보지 마시고 그 실패담이 내 자신이 될 수 없도록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럼 이만 오늘 포스팅은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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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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