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에 가서 가장 골머리를 썩고 같은 한국인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방 문제입니다.

 

호주는 한국하고는 다르게 주당 계산하며 시드니 시티 기준으로는 1인 1실 마스터룸 가격은 주당 180불을 호가합니다.

아무래도 시드니는 호주 내에서도 가장 비싼 곳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그런 가격이 나오는 것이죠.

 

 

그러다보니 시드니에서 독방을 쓰는 경우는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은

독방을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2인 1실도 기본이고 3인 1실. 거실쉐어, 베란다 쉐어가 대부분이랍니다.

 

지금 사진 속에서 보여지는 것은 칸막이입니다.

호주 시드니 시내 아파트에 있는 거실이죠.

 

거실에 몇명이 살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시나요?

 

예! 지금 제가 방문한 이 집에 거실쉐어 인원은 5명이었습니다.

칸막이를 해놓고 2층 침대를 두 개 갔다놓고

그 옆에 베란다 옆으로 해서 매트리스 하나를 갔다놨죠.

 

그 가격은 주당 110불입니다.

 

 

아마 입에서 육두문자 나올 겁니다. 그런데 그럴 상황이 아닙니다.

육두문자 나올 상황이 아닌 것은 그나마 이곳은 양호하다는 점이고

워홀러들에게는 좋은 집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무제한도 되고

다른 곳보다는 집이 그나마 저렴하고 깔끔하다는 이야기죠.

 

사실 많은 이들은 호주워킹에 가셔서 이런 사진은 보지 못했을 겁니다.

그 이유는 눈 먼 사람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 실정 모르는 학생들이 많이 와야지 호주렌트하는 사람들이

돈을 벌고 유학원도 잘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호주에서 있는 사람들은 돈에 하루하루 울고 웃습니다.

특히나 변변한 집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서러운지 깨닫게 되죠.

호주워킹을 준비하시는 분들.

 

제가 지금 보여준 사진들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살 수도 있는 곳이라는 생각해보셨나요?

다들 처음에는 아늑하고 미드에서 볼 듯한 평화로운 가정집에서

영어를 쓰면서 지낼 것이라 여기죠.

 

하지만 현실은 10의 과반 이상이 이런 집에서 하루하루 숙식을 한다는 개념의 집으로써

잠을 자고 있답니다.

 

여러분들 저는 호주워킹에 꿈을 가진 이들에게 꿈을 빼앗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환상을 깨고 현실을 바라보는 마음에서 이런 글을 쓰고 사진을 올리는 것이랍니다.

앞으로도 이런 글들을 많이 올리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오늘의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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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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