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킹으로 갔다온 사람들 자신만의 사연 안 가지고 오는 사람들 없다.

실제로 인생이라는 것이 다 자신만의 관점으로 보면 다 소설로 쓸 수 있고

영화로 만들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영화로 만들어지고 소설로 만들어지는 인생은 한정적이다.

그 이유는 사회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것처럼 호주워킹을 갔다오고 난 뒤 많은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 즉

추억을 이야기하면 나만큼 이렇게 열심히 해 온 사람 없다고 강변한다.

그리고 대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한다.

그런데 대부분 다 탈락이다.

 

 

그 이유는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볼 때는 그 사람은 추억 속에 갇혀 산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다른 친구들은 자신의 기업에 들어오기 위해서 스펙을 쌓았는 데

이 친구들은 자유와 경험을 빙자한 도피가 아닌가? 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렇다. 실제로 당신이 대기업 인사담당자 입장이라면

스펙을 쌓았던 친구와 호주워킹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에게 많은 점수를 주겠는가?

내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알듯 싶다.

나 같으면 스펙을 쌓았던 친구에게 한 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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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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