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그리고 배드민턴 모임.

 

예전 호주워킹으로 호주를 방문했을 때와는 다르게

나는 호주를 방문하면 그곳 현지에서 사는 사람들과 어울려서 무언가를 한다.

 

스쿼시 모임은 거의 없기에 상대적으로 동호회가 잘되어 있는 배드민턴 모임쪽으로 많이 간다.

 

 

호주워킹을 갔었을 때는 돈 버는 것에 혈안이 되었고

상대적으로 시급이 쎈 호주임금에 돈 버는 재미가 가장 큰 재미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호주워킹에서의 경험만으로 호주이민으로 이어지면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호주이민을 가서 생활하는 것은 삶의 디테일이 나와 맞아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20여년을 한국에 있던 사람이 호주워킹 1년 혹은 세컨비자까지 해서 2년 경험했다하여

호주이민을 선택하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라는 생각이다.

 

실제로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고 워홀러들은 꽤나 많은 경험을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본인이 어느 정도 반영구적으로 살아야 되는 동네에서 사회적 모임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행복일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경험을 하면서 호주워킹 경험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호주이민을 선택하는데 있어 호주워킹경험에 전적으로 의존해 결정하면 안되는 것이다.

 

호주이민을 만약 선택한다면 필히 호주인들과 어울리며 사회적 활동을 어느 정도 하고 난 후 결정하길 바란다.

 

그래야만 추후 향수병에 걸려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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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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