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주.
그리고 호주워킹. 만 30세면 몸만 건강하다면 누구든 갈 수 있는 호주워킹.

돈과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학생들이 가게 됩니다.
정확히 이야기해서 워킹체결을 한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호주워킹은
어떠한 제약도 없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범죄자도 갈 수 있는 것이 호주워킹입니다.
그런 상태에서인지 호주에서는 나날이 사람들이 많이 가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범죄의 노출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약 20만명이 호주를 방문했는데 사고건수가 360건, 사망자 수가 12명이라면 이 확률은 문제가 있어도 한참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학생들은 그런 호주의 현실을 알지 못하고 갑니다.

그리고 이번에 실종 8일만에 사망으로 결론지어진 남녀 대학생들.

이런 생각 안해보셨나요?
호주가 선진국이라고 그러는데 음주운전이라고 그런 발표를 하는 데
그렇다면 호주도로에서 어디를 들이받고 사망했다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실종이 8일이나 되고 생사를 알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의심스럽지 않나요?
그것도 호주에서 알려준 사항인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제가 호주에 2005년 있을 때도
그런 사고 현장에서는 우리나라 외교관은 없었습니다.

중국인들을 떼놈이라고 그래도 그들의 외교관은 당당히 그들의
소재파악을 하고 관리를 합니다.
일본인들 역시 마찬가지죠.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곳에 가면 없습니다.

호주에 가면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 외국을 가면
한국이 가장 싫어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민족성이 가장 더럽다는 이야기를 하죠.
최소한 일본인 중국인은 자신의 동족을 이용하지 않지만
우리나라 몇몇 교민들은 1년 워홀로 온 사람을
노동착취를 하죠.

그것이 지금 호주워킹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알리 없습니다.
우리나라 윗분들은 호주워킹 1년을 체결한다는 것 자체에
샴페인을 터트리는 분들이니깐 말이죠.
그리고 외교관이라는 분들은 호주에서 거들먹거리며
하루 한 끼 밥 먹는 것도 힘들고
베란다에서 사는 유학생들의 그 실정을 알지 못하죠.

인권유린의 현장도 많이 호주에서 벌어지지만
한국인을 지키고 아끼라고 호주로 보낸 외교관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늘 실종되어서 사망에 이르렀다는 사건이 아니면
모두 묻히게 되는 것이죠.

지금 이 순간.
실종되어서 숨진 이들의 죽음이 음주운전일 뿐이라고
그들 개인의 잘못했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 8일이 될 동안 생사 여부도 알 수 없는 우리나라
외교관들의 자질은 어떻게 평가하실 겁니까?
그리고 변사체가 되어서 돌아온 아들과 딸의 모습을 보고 흐느끼는 부모님들에게
무슨 말을 하실 수 있습니까?

호주워킹, 아니 정확히 이야기해서 외국에 가 있을 때 우리나라 사람을
대변해 줘야 되는 외교관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제가 1년동안 있으면서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힘들 때 찾아갈 수 있는 곳도 없었습니다

이번 실종 8일째 음주교통사고로 죽은 워홀러들을 단지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워홀러들 많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외교관의 모습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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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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