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국인들이 가끔 호주문화를 모르고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할 이야기는 동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호주에서의 동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반려동물의 개념을 뛰어넘습니다.
간혹 우스개이야기로 호주 내에서 이런 순위가 있다고 하죠.

1위 장애인
2위 여성
3위 애완동물
4위 서양인 남자
5위 영어 잘하는 동양인 남자
6위 영어 못하는 동양인 남자

이런 순위로 매긴다고 합니다. 순위를 보면 알다시피 애완동물이 남자보다도 더 우대받는지 알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현실이다보니 동물학대를 하다 경찰서에 끌러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다음의 쓰레기 새가 가끔 사람이 점심을 먹을 때 내 샌드위치나 음식을 부리로 낚아채가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그랬을 때 우리나라 사람 같은 경우는 저 놈의 새의 부리를 더 구부러 뜨리고 싶은 심정 간절할 것에요.

하지만 그러다가는 바로 경찰서 직행입니다.
동물보호를 끔찍히 생각하는 호주법상 바로 철창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개념을 상실한 새가 아무리 나쁜 행동을 하더라도 참는 이유가 호주인이 착해서 혹은 무뎌서 그들을 반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죠. 누가 농담삼아 이런 이야기를 한다죠.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꼭 써야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새들의 공격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말이죠.

그 정도로 개념을 말아먹은 호주의 새들 많이 있습니다.

닭 모가지 비틀듯이 모가지를 비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죠. 화가 난다 해도 호주의 법이 그러니 어쩌겠어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듯이 그 법에 따라야 되겠죠.

그리고 우리가 생각할 때는 저 바보들. 그래도 인간 위에서 공격하는 동물들을 가만히 놔둬 라는 인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서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방문자랍니다. 방문자가 주인한테 이것은 잘못되었다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호주워킹을 가시는 분들 꼭 기억하세요.
호주에서 동물은 우리나라 개념의 동물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우리보다 상위개념으로 자리잡혀 있기도 하답니다 ^^ 기억하시고 절대로 그곳에서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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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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