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 성인교통요금 한국인은 저렴하다?


호주교통비 성인요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많이 비싸다. 워낙 환율도 높아진지라 예전보다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실제로도 교통비가 생활비의 반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가계부담에 적지않게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

그런 상황 속에서 시드니에서는 한국인들이 교통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그 중에 하나가 성인요금과 학생의 요금차이가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부로 성인요금을 끊지 않고 학생요금으로 끊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걸리지 않을 경우는 하루에 3달러 정도가 절약이 가능하다.

물론 위험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걸리게 되면 벌금이 약 200달러 정도 된다. 하지만 대부분 걸리지 않는다.

걸리는 사람들은 초짜라고 시드니 사는 친구들은 말한다.
학생표를 끊게 되면 보통 불빛이 두 번 껌벅이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개찰구에서 감시하는 사람이 눈여겨 보고 잡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절대로 쫄지 말고 빨리 주저하지 않고 그냥 가야 잡히지 않는다.

누가 그러지 않았는가?


신창원은 검문검색에 절대로 쫄지 않고 다 검문검색을 하고 갔다고 말이다.

그런 것처럼 쫄면 안되는 것이다/

나 역시 그들의 주장대로 학생표를 끊었다.
그리고 하루종일 찝찝함과 함께 불법의 주범이 한국인인 듯 싶어 씁쓸함이 든다. 비록 생활비는 아끼겠지만 양심을 속이는 일이니 말이다....

시드니에서 교통비를 아끼는 방법이
남을 속이는 방법이며 그런 정보가 유통된다는 사실.

뭔지 씁쓸한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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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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