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주가 점점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6년 전 호주는 저에게 좌절과 뭐 이런 나라가 있어 라는 생각만 가지게 만든 나라에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치 요즘은 뭔가 열정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다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전에는 pardon이라는 말만 계속하고 느리게 이야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호주발음 참 거지 같애 라는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100프로 알아듣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언어를 집중해서 들으면 그들의 의사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호주워킹 제가 항시 이야기하듯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면 문화체험도 할 수 있고 거기에 플러스 열정을 가진다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

현재 실현화 시키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무작정 밥만 해주는 식으로 했지만 요즘에는 이것이 한국음식이며 어떤 식으로 레시피를 만들어야 되는지도 영어로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제가 꿈꿔온 민간외교관. 즉 한국인의 情과 한국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어제 저는 예전에는 항시 돈 아낀다고 먹지 안았던 스테이크를 썰었답니다.

왜냐하면 어제 제 생일이었기 때문이죠.

암튼 오늘 기분이 좋네요. 호주라는 나라가 예전하고 다르게 애착도 가고

그 전에는 내가 호주라는 나라를 수박 겉햩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나 싶어서 말이죠.

그럼 앞으로도 저의 민간외교관의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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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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