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과 달리 요즘은 호주의 장점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6년 전 단점이라 이야기했던 것은 제가 잘못된 처사를 했었던 것이지 호주사회가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오늘은 호주사회 어떤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오늘은 일반인들이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사회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을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죠. 멍석 깔아주면 못 한다고. 그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은 누군가의 시선. 그리고 못하면 어쩌지 하는 우려심으로 남의 시선을 중요시하는 뭔가가 있죠.

그러다보니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사람들은 담이 크고 재능이 많은 사람들만의 무대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주사회는 그런 우리나라 현실과 다릅니다.
브리즈번 시티 어느 도시에 시티를 갔을 때도 일주일의 한 두 차례는 일반인들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대에 서죠.

물론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범한 어린아이들의 공연. 말 그대로 실수연발이지만 공연을 보는 가족들 그리고 청중들은 그들의 실수를 박수를 통해서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외에도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별로 그렇게 무겁지(?) 않은 바벨을 들어올리는 모습.

저는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이것이 바로 호주사회다 라고 느낍니다.

별다른 재능이 없어도 무대에 오르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그런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줄 줄 아는 사회분위기 말이죠.

호주사회 - 저는 정의한다면 일반인들이 사는 사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한국사회는 가진 자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니다. 그러다보니 저 역시 호주로 영주권을 함 알아볼까 생각하고 있고 말이죠.

한국사회도 어서 일반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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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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