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필리핀을 워낙 자주 왕래를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자주 묻는 것중에 하나. 오늘 답을 해드리려 합니다.

필리핀 날씨가 덥나요?
호주날씨가 덥나요?

필리핀은 일단 바기오 제외해서 이야기하고, 호주는 사막이라 일컷는 다윈과 캐언즈 지역은 제외하고 이야기해드릴께요.

온도로 따지면 솔직히 호주가 더 높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은 습도가 워낙 높아서 외출을 하고나면 빨리 샤위를 하지 않으면 마른 때가 나올 정도의 더위를 자랑합니다.

그렇지만 호주날씨는 35도를 휠씬 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있는 정도라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는 건조한 날씨라서 그렇죠.

일단 호주 Dalby라는 지역에서 만난 고양이 모습으로 호주의 날씨를 알아보도록 하죠 ^^



아주 토실토실한 녀석이죠.
제 이웃집에 캣맨 이라고 불리우는 할아버지가 기르는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가 더위에 대처하는 사진 몇 컷 올려볼께요 ^^

 


일단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그늘인 곳으로 무조건 들어갑니다. 점점 햇빛이 강렬해질 수록 그늘은 줄어들어 거의 집 바닥으로 들어갈 정도의 그늘자리가 있을 뿐이죠.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그늘이 완전히 사라지면 이 녀석은 바로 집으로 들어갑니다. 얼굴만 내밀고 그늘이 얼른 생기기를 하염없이 기다리죠 ^^


그리고 그늘이 생기면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풀을 침대삼아 저리 편히 잡니다.
누가 그랬죠. 개팔자가 상팔자라고!
저는 이곳 호주에서 느낍니다. 개팔자보다 한 수 위가 고양이팔자라고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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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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