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서 양산을 쓰고 사람들에게 권유를 하는 듯한
모습의 아주머니가 서 계셨습니다.

저는 혹시 교회에 나와서 선도를 하시는 분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젊은이들은 손사래를 치면서
도망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어떤 이는 큰 소리로 안해요 라면서
손을 뿌리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도 가는 길이 아주머니가 계시는 곳이기에
계속 가면서 그 아주머니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시나 하고 봤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교회에서 선도를 하려 나오신 분이
아닌 헌혈동참을 유도하시는 아주머니셨습니다.

말 그대로 젊은이들에게 헌혈을 동참하려고
말을 거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서서 이야기했지만
모든 이들은 그 아주머니의 바램을 뿌리치며
마치 나이트클럽 삐끼 대하듯이
무시하고 지나가더라구요.

그 아주머니는 저한테도
"젊은이! 헌혈 하고 가. 요즘에 너무 피가..."

그러다 아주머니는 저의 팔뚝을 보셨죠.
헌혈하고 난 뒤 운동을 해서 시퍼렇게 멍든 팔을 보시더니
고맙다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뭐 고마운 일을 하지 않았지만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요새 자발적인 헌혈참여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외수입을 해와야 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네 젊은이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아주머니가 권유하는 사회가 되지 않기를
희망해봅니다.

7월 16일인가가 제가 다시 혈장을 할 수 있는 시간인것
같더라구요. 헌혈용지를 통해서 말이죠.

그 시간에는 자발적으로 제가 헌혈의집을 찾아가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헌혈에 동참하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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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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