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간 사람 아닌가?

오늘은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끌었던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한 날이다.

그런 날인데
당신 허경영은 3일전에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할 지 알았다며
그것을 인터뷰를 하고 있는가?

그러면서 유명 정치인들이 모두 반갑게 나를 맞아주고
조문을 하고 난 다음 악수를 청하고 포옹을 한다며 인기를 실감했다는
인터뷰를 할 수 있느냐는 이야기다.

당신이 기인인 것 인정한다.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당신이라는 존재.
청량제였는지 모른다. 워낙 정치계가 썩어들어갔기 때문에
솔직히 당신의 그 터무니없는 정치공약에 그나마 웃음을 지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은 틀리다.
오늘은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가장 위대한 분이 서거하신 날이다.
그런 날에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서
김대중 대통령 이름을 입에 오르지 말란 이야기다.

당신이 정말 미래를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행동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두 번 다시 그런 식의 행동을 하지 마라.

그리고 이 비정상적인 사람에게 시청률이라는 것으로 혹은 대외적 홍보효과로
스타를 만드는 행위를 그만 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삼가 김대중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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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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