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월드컵 열기로 가득합니다.
그런만큼 이번주 방영되었던 무릎팍 황선홍 편도 그 어떤 방송보다다
시청률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황선홍에 그 동안의 인생을 뒤돌아보게 되었죠.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로 팬인 입장에서 창피했습니다.
실제로 그가 이야기했던 일본으로 갔을 때 저 역시 황선홍을 욕했던 것이
사실이고. 왜 황선홍을 그 당시 스트라이커로 썼는지 육두문자를
썼던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월드컵 경기를 하다보면 새로운 영웅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만큼 실수로 인해서 역적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죠.

실제로 황선홍 뿐만 아니라 예전 방송에서 하석주 역시
골을 넣은 후 무리한 수비를 하다 퇴장당한 것 때문에
극심한 악플로 인해서 고통을 받았다고 이야기한 것을
보고 정말 월드컵으로 인해서 선수들이 많이 힘들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상태에서 이번 월드컵에도 몇 명의 역적이라고 불릴 수 있는
선수들이 나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번에 골을 넣지 않았다면 자살골을 넣었던 박주영.
수비수를 놓쳐서 첫 골에 빌미를 제공했던 차두리
그리고 부인 김보민 아나운서의 홈페이지까지 테러가 가해졌던 김남일.

이들은 말 그대로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한 실수가 아니잖아요.
심지어 김남일 같은 경우는 2002년 월드컵때 영웅이었던 선수인데
한 순간에 역적으로 몰렸으니 축구로 인해 천국과 지옥을 경험한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경기.
우리나라 선수가 비록 실수를 하더라도 우리를 대표해서
뛰어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도록 합시다.
더군다나 무승부가 없는 승부차기로 승부를 내는 경기에서
분명히 역적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니 말이죠.

아무튼 우리나라 8강을 기원하며
우리의 붉은악마의 염원으로 꼭 이기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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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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