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관광으로 가시는 분들은 따로 비자 없이 항공권으로도 입국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는 이 정보는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보통 필리핀 같은 경우는 21일 무비자를 내 줍니다. 그리고 필리핀 현지에서 비자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한달 기준으로 비자가 연장이 되죠. 보통의 필리핀어학연수를 가시는 분들은 2개월에서 3개월 어학연수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두세번 정도의 비자연장을 해야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비자연장을 한국에서 할 수 없을까요?
결론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59비자입니다.

59비자란 21일 무비자에 38일 비자를 더 추가해서 주는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작년 6개월동안 필리핀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비자연장을 했을 때 가격을 계산했을때 한국에서 59비자를 따고 가는 것이 약 3만원에서 4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올해 비자연장비용이 작년보다 만원 가까이 올라 33550원입니다.
그리고 59비자를 받고 가시는 분들은 필리핀 이민성의 위치를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자세히 필리핀 비자를 받는 것을 사진으로써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처음에 가실 곳은 하얏트호텔을 가도록 하세요.
보통 강남역에서는 이태원방향으로 402번을 타시면 갈 수 있습니다. 일단 그곳만 가시면 필리핀 이민성까지 걸리는 시간은 도보로 1분입니다.

다음에 사진과 같이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러면 필리핀 국기가 펄렁이는 것이 보일 것에요. 그런데 그 쪽이 정문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쪽이 아닌 뒷쪽으로 가시면 필리핀 이민성으로 들어가는 문이 나올 것에요.

왠지 필리핀 이민성이라고 그러면 커다란 건물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말 민망할 정도로 적은 대지에 건물이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더더욱 조촐하죠. 저런식으로 필리핀국기와 함께 필리핀 대사 사진이 걸려 있죠.

아! 중요한 것을 잊어먹을 뻔했네요.
59비자를 받으시는 분들은 11시 30분 안으로 접수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준비물로는 33550원. 본인도장(서명 안됩니다), 부모님 도장, 필리핀왕복항공권 혹은 제3국으로 가는 경우라면 필리핀을 떠날때 항공권을 내야 됩니다. 그리고 여권. 여권사진, 필리핀 이민성에서 발급하는 신청서와 보증서(필리핀 이민성에 구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2월 5일에서 5월 2일까지 필리핀에 가기 때문에 저 역시 신청을 했답니다.

그런데 모르고 부모님 도장을 가지고 가지 않아서 부모님 도장을 파게 되었죠. 그런 불상사가 없도록 하세요 ^^   그렇게 되면 약 10일 정도 쯤이 되면 59비자를 받게 됩니다. 가끔 10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하도록 하세요.

필리핀에서 3만원에서 4만원 정도는 세계적인 필리핀맥주 산미구엘을 약 20병을 먹을 수 있는 돈이랍니다 ^^ 그러니 더더욱 발품을 팔아서 해야 되겠죠 ^^

그럼 여태까지 필리핀 비자 59비자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내일 포스팅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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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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