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군대동기와 같은 느낌의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바로 배치메이드입니다.
배치메이들은 군대동기와 같이 모든 것을 함께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배치메이드 친구가 첫 학교에 6명이 있었습니다.
다들 저보다 어리지만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금방 친해질 수 있었죠.

그리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못하는 행동도 역시 단체활동이다 보니 용기내어
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답니다.

그 중에서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하지 못하는 행동.
한 배치메이드 중에서 DSLR 카메라를 가진 친구가 사진을 찍고
남자 네명이서 수중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한 자리에 쭉 늘어섰죠.

그리고 다들 카메라를 향해 가부좌 자세, 수직하강 등등의 자세로 물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정말 몇 번을 뛰어내렸는지 모르겠네요 ^^

지금 생각해보면 필리핀 어학연수가 주는 장점에서 가장 큰 비중은 저렴하게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 그대로 호주나 캐나다 같은 나라는 돈의 압박으로 인해서 뭔가 누리지 못하고 생활을 하는 것이 많아서 말이죠.

아직도 연락하는 그 당시 배치메이드 동생들과 필리핀 세부에서 다시 조우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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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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