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조기유학캠프를 유치하던 곳에서 한국어린이들이 억류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들 뉴스와 신문을 통해서 보신 분들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확히 SSP가 어떤 식으로 신청이 되는지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극히 드뭅니다.

그래서 제가 SSP를 작성하는 것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저는 지금 현재 CPILS라는 필리핀 최초의 학원에 와서 SSP를 신청합니다.
보시면 알다시피 신청양식이 있고 그것에 맞게 사진 한장이 첨부되고 페소로는 5000페소 정도의 금액을 지급해야 됩니다. 물론 현지 이민성에 가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처음에 오시는 분들이 이민성에 직접 들려서 신청하는 것 자체가 많이 어렵기에 학원의 대행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 달 정도 되면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SSP가 아닌 SSP 누구누구 발급되었다는 식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사실 SSP 자체에 부정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비자연장 같이 여권 자체에 스템프가 찍혀서 나오는 것하고는 다르게 학원생 몇 명이 SSP를 신청했고 나왔다는 식으로 문서상으로만 간략하게 나오기 때문에 부정이 있을 수 밖에는 없는 것이죠.

그러기에 많은 어학원들이 SSP비용을 횡령하는 것이 만행이 되었고 그러다보니 저번 사건처럼 필리핀에 억류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필리핀에서 공부하면서 SSP를 발급받지 않는다는 것.
그것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안전핀을 제거한 수류탄을 가슴에 지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꼭 인식하기를 바랍니다. SSP비용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식의 학원이 있다면 그 학원은 그 자체만으로 불법학교이니 꼭 인지하시구요.

그럼 오늘은 필리핀 내 한국어린이들 억류사건이 생기게 된 결정적 이유 SSP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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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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