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라는 긴 제작기간! 드디어 필리핀 - 보통사람이 행복한 도시 바기오 편이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필리핀의 여름수도라 불리는 바기오의 바이블 같은 책을

만들기 위해 이것저것 조사도 많이하고 고생을 했던 지라 다른 저서보다 더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그런 만큼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책 표지 작업과 책 제목에 대한 에피소드다.

 

사실 이번 책의 원래 제목은 필리핀의 모든 것 - 바기오 편(부제: 선진국의 일상을 품은 도시)이다.

 

 

그리고 다음의 세 가지 컨셉의 책 표지 시안이 나한테 전달되었다.

나는 책 표지를 보고 나서... 이게 아닌데. 뭔가 잘못 오해한 것 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디자이너 분도 바기오 자체를 전혀 모른 탓에 전혀 감을 못 찾은 것이다.

여러분들도 세 사진을 체크해보길 바란다.

 

 

다음 세 그림 중에 어떻게 선택할 수 있으랴.

나는 심히 당황해했고, 디자이너한테 다시 한 번 디자인에 신경써달라며

표지사진들을 반려시켰다.

 

그리고 제목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필리핀의 모든 것에서 필리핀 으로 바꾸고

항시 무슨 필리핀의 바기오가 선진국의 일상을 품은 도시냐며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나는 부제 역시 바꿨다.

 

그것이 바로 보통사람이 행복한 도시 - 바기오 편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사진도 직접 지정을 해줬다.

 

그래서 다시 받은 표지시안은 다음과 같다.

 

 

 

아마 느낌이 확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바기오의 꽃 축제 사진.

 

 

그리고 바기오 대표 여행지 벤캅뮤지엄이다.

여기에서 독특한 것은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 필리핀사람이다.

포토샵으로 지우냐 마냐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는 그냥 놔두기로 했다.

 

저것이 현실적인 필리핀 바기오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 두 사진 중의 여러분들의 선택은 무엇인가?

 

나는 두 번째 표지 즉 벤캅뮤지엄 사진을 배경으로 한 표지를 선택했다.

그런데 뭔가 뒷 표지가 마음에 걸렸다.

 

개인적으로 저 아이의 사진보다 더 좋은 바기오 아이들 이미지 사진이 있었기에

나는 정중히 다른 사진으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했고, 그렇게 해서 나은 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보게 된 다음 사진이다. 이것이 바로 필리핀 - 보통사람이 행복한 도시

바기오 편이 정식으로 전국서점에 깔리기 전 에피소드다.

 

아직 대중들에게 심판을 받는 날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많은 이들에게

좋은 작품을 써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 있다.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으며 언제든 바기오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카카오톡으로 물어보길 바란다.

 

인터넷이 되는 지역에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도록 하겠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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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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