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절대 낚여서는 안되는 바기오 여행지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그곳은 바로 파나벵가 공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공원 같지도 않고 그냥 정원 느낌이 가득한 곳이다.

 

 

철문이 되어 있는 옆으로 해서 들어가는 문이 나온다.

 

이렇게 보면 꽤나 있어보이는 관광지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으로 봐서는 뭔가 짠! 하고 나올듯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몇몇 소개글에는 한 번쯤을 가볼 만한 곳이라는 식으로 홍보가 되어 있는 곳이

바로 이곳 파나벵가 공원이다.

 

 

이것이 전체적인 모습이다.

사진을 다 담을 수 없지만 정말 이 모습이 전체를 나타내는 파나벵가 공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은 버터플라이. 즉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입장료가 25페소다. 700원 정도 되는 금액이지만 전혀 가고 싶지 않는 모습이다.

 

 

예전에는 어땠는지는 모르겠다.

이 공원이 형성되기에 도움을 준 내용이 적혀 있다.

 

아마 이곳을 스폰해준 기업들은 아마 피커슛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이렇게 관리를 못하는가? 하면서 말이다.

 

 

사실 이곳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것은 너무 작다.

공원이라고 치기에는 전원주택 집의 정원 느낌이 들 정도로 작다.

 

 

아기자기한 모습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렇다고 이곳을 찾아와서 구경할 만한

곳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제목에 적혀 있듯이 절대 낚여서는 안되는 여행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어딘가 추천여행지라는 이야기에 낚여서(?) 온듯한 필리핀인들이 씁쓸한 미소를

머금으며 음식을 먹고 있다.

 

예전에는 잘 보존되어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 이렇게 간이매점이 만들어졌는지

몰라도 정말 5분이면 모든 곳을 갈 수 있는 작은 공원 탓에 간이매점 매상이

과연 나올까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앞서서 이야기한 버터플라이 하우스다. 25페소.

입장료 25페소.

 

이들도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입장료를 받는 사람도 없고 심지어 문도 열려있다.

 

이것이 과연 관광지로 명성이 있었다는 것이 신기할 나름이다.

 

 

 

 

공원관리를 하는 사람은 있기는 있지만 참. 뭐라고 해야 될까?

안쓰러울 나름이다.

 

 

더군다나 이곳은 화장실도 유료 화장실인데

보통 유료화장실인 경우 5페소인 경우와 달리 여기는 또 7페소다.

 

화장실로 돈을 벌 생각을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조금 심각한 수준의 관광지(?)다.

 

 

공원도 제대로 된 관리를 받아야 계속해서 유명 관광지로 명성을 남기는 것 같다.

이곳 파나벵가 공원은 정말 말 그대로 관광지 평점으로 본다면 10점 만점에 3점도

주지 못할 정도로 최악이었다.

 

혹시나 이곳에 광고(인터넷 추천)로 갈 예정인 사람들은 절대로 가지 말기를 바란다.

 

그럼 오늘은 추천여행지가 아닌 비추천 여행지 파나벵가 공원에 대해서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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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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