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3인실 룸의 방입니다.

룸메이트가 없는지라 도착을 하면 이 곳 생활은 어떠네 저떠네
하는 이야기를 할 생각이었는데 홀로 짐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글을 쓴다고 마음을 먹었기에 컴퓨터부터 세팅을 하고
공부할 꺼리를 책상위에 꺼내놨습니다.

꺼내놓은 책들은 가만히 보니 4년된 책들이었습니다.
4년전 열정으로 갔던 호주워킹 시절. 제가 마스터하겠다고
짐을 쌓았던 그래머인유즈 초급과 중급
그리고 무슨 욕심이었는지 토익마스터를 꿈꾸며 샀었던
해커스.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공부 안하는 사람들의 유형.
작심삼일의 흔적.

첫 페이지부터 약 20페이지 안짝으로 연필로 찍찍 그어가서 거의 빵구가
날 정도로 흔적이 남지만 그 이후서부터는 새책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을 정도로
깨끗한 책들.


이번에 필리핀에서는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 다짐하며 썩소를 한 번
지어봅니다 ^^

책상정리를 하고 옷가지를 정리해야 되었지만
룸메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옷을 옷장에 넣을 수는 없는 노릇.
책상 안으로 캐리어를 쑤셔 넣었습니다.

내일 룸메이트를 만나면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나만의 공간을
할당받으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옷정리는 내일 한다 생각하며
내일부터 필리핀 하루의 시작을 꿈꾸며 잠자리를 청했습니다.

알람은 한국에서의 다짐.
군대처럼 내 열정을 불태우자는 심정으로 6시 30분으로 맞췄습니다.

그렇게 침대에 누워서 필리핀유학을 통해서 달라질 나의 영어실력을 꿈꾸며
잠을 청했습니다

새로운 곳에 대해서 설레임이어서인지 아니면 저녁에 먹은
박카스가 나의 잠을 방해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눈만 감았을 뿐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시간이 지났을까 3시가 넘어서야 잠을 잤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단잠을 자고 있을때 갑자기 알람이 울렸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상했습니다.
중국산 알람시계를 사서 그런지 보통의 알람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이런 빌어먹을 놈의 중국산."
머리맡에 둔 시계를 괜히 원망하며 잠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시계의 시침이 가르치는 시간은 새벽 5시였습니다.

알람을 잘못 맞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람을 다시 맞추고 있는데
또 한 번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시계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 밖에서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는 바로...

닭소리 였습니다.

이놈의 미친닭이 새벽이 되더니 미친듯이 울어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하룻밤은 닭소리로 인해서 깨어났습니다.

잠을 청했지만 미친듯이 울어되는 닭소리에 저는 베게를 부여잡고 몸부림쳤지만 미친 닭인지 정신없이 울어되는 현실을 바꿀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그렇게 몸부림치면서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원래의 알람시간인 6시 30분이 되고 중국산 시계의 알람이 울리며
저의 필리핀일과는 시작되었습니다.

to be continue......

필리핀이라 업데이트가 많이 느립니다.

여러분의 추천이 필리핀에 있는 저에게 많은 힘이 된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추천 꾹 눌러주시길!!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