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이 즐겨먹는 크래커는 무엇일까요?

아마 조금은 우리나라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뭐 저런 것을 먹을까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필리핀 사람이 먹는 과자로 가장 유명한 것은 
 CHICHARON이라고 불리우는 음식입니다.

이것은 돼지 껍데기를 튀겨서 만든 음식으로써
처음에는 어떻게 먹을까 망설여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발룻은 못 먹어도 왠지 이것은 최소한 먹어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봉지를 샀습니다.
가격은 7페소 정도합니다.

7페소 정도 하는 과자 한 봉지를 다 먹지 못할 듯 하여
학교 가드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그러자 가드 로버트는 자신이 어떻게 먹는지 시험을 보이겠다면서
기름 같이 생긴 것을 과자에 부어서 먹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던지 돼지 껍떼기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무색하게 들린다고 해야 될까요.

그래서 저는 먹었습니다.
그리고 느낌은!!!!

고소한 과자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데
약간은 느끼하고 찍어먹는 것
역시 기름 같은 것을 찍어 먹는 것이라서
더더욱 느끼하게 만듭니다.

역시 한국인 입맛에는 그렇게 맞지는 않는 음식이었습니다.

하지만 7페소라면 우리나라 왠만한 과자들이 50페소 정도하니깐
사 먹을 만 하죠 ^^

필리핀에 가셔서 현지 과자를 먹고 싶다면
I WANT TO EAT CHICHARON라고 이야기해보세요 ^^

아마 필리핀 사람들 한국사람이 그런 것도 안다고
좋아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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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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