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더위.
아마 느껴본 사람이라면 아마 조금만 걸어다녀도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필리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음식은 없을까요?

우리나라처럼 먹으면 온몸이 시원해질 팥빙수 같은 것이
없을까요?

예 물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할로할로

중국퓨전 패스트푸드라 할 수 있는 차우킹.
이라는 곳에서 파는 할로할로는
여러가지 시리얼과 여러가지 젤리 그리고 얼음을 갈아서
즉 우리나라 팥빙수에 팥이 아닌 여러가지 젤리와 연유
그리고 아이스크림 한덩이를 얻은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맛은 어떨까요?

저는 솔직히 외출을 하게 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이 할로할로는 꼭 먹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싸기도 하고
워낙 필리핀이 덥다보니 몸을 차갑게 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는 요근래 택시를 안 타고 지프니를 타고 다닙니다.
물론 덥습니다.
하지만 택시요금으로 약 100페소 정도 드는 금액을
지프니를 타면 15페소 이내에 갈 수 있기 때문에
지프니를 타고 돈을 절약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돈으로 할로할로를 사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저녁을 먹고 디저트 개념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할로할로 할프더즌으로 그 가격은 29페소
거기에 아이스크림을 얹으면 9페소인가 더 추가됩니다.
그렇게 되면 약 1000원 정도에 온몸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할로할로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죠.

앞서서 이야기했듯이 필리핀이든 어느 나라든 가게 된다면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많이 먹는 것이
저의 철칙이랍니다.
한국음식은 뭐 제가 한국사람이니 당연히 한국가서
먹을 수 있잖아요.

이 나라 음식은 앞으로 다시 항공기를 타고 오지 않으면
절대로 못 먹는 음식이니 당연히 많이 먹어야 되겠지요.
더군다나 필리핀 음식은 워낙 저렴하기 때문에
먹는 것이 돈 번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

필리핀의 더위를 씻어줄 할로할로.

꼭 필리핀을 가시면 꼭 드셔야 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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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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