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자신만의 이유로 필리핀을 오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필리핀을 오는 경우는 영어정복을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영어정복을 위해서
호주워킹 때는 가격적으로 많이 비쌌기에 학원을 다니지
못했지만 이 곳에서는 호주학원의 약 3분 2가격으로 수업과 함께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필리핀 어학연수를 도전하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필리핀 사람들과 친해져서
같이 운동도 하고 같이 여행도 같이 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늘리게 되죠.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게 하기 보다는
내가 필리핀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인지
필리핀인들을 약간은 무시하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가끔은 필리핀인들한테 시발 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며
어떤 학생은 필리핀인들에게 꺼져 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 학생들은 그 앞에서 마치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되는 양 웃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부끄러워질 때가
사실입니다. 호주워킹 시절 호주인들이 가끔 백호주의로 한국인을
대할 때 업신여긴다고 하면서 그렇게 불평을 가졌던 사람들이
필리핀에 와서는 자신보다 약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함부로 행동을
하는 것이랍니다.
예전에 한국인들을 대하는 필리핀인의 모습은
I LOVE KOREAN.
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한국인이 많이 방문을 하면서 그들에게
다른 문장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문장은
I HATE KOREAN입니다.
외국에 나갔으면 정말 자신의 하나의 행동이 외교관이라는 생각으로
행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이 나오는 것이
꼭 필리핀인들만의 잘못일까요?
제가 지금 필리핀에 2개월 있으면서 어글리코리안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과응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필리핀에 오시는 분들. 그리고 외국을 가시는 분들
정말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TO BE CONTINUE...
필리핀에서 쓰는 거라 업데이트가 많이 느린 점 이해바랍니다 ^^
그리고 추천이 저한테 큰 힘을 줍니다 ^^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