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특정한 학교 CPILS에 대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하는 학교이기도 하며 몇 가지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학교 CPILS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말씀드리자면
이 학교는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어학교입니다. 그리고 이 어학교는 학생수가 평균 400명 정도 되죠. 그러다보니 필리핀선생님들도 가장 많으며 네이티브 선생님들도 8명이 될 정도죠.

그런데 이 학교에서는 다른 학교보다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기숙사 내에서는 절대로 인터넷을 못하게 했다는 것이죠.

학교에서 무선인터넷이 안 되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이 학교가 그렇게 결정하기 까지는 학생들의 공부를 위한 배려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기숙사 내에서 인터넷이 되면 하루종일 컴퓨터에 빠져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이 집중해서 영어공부를 해야되지만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죠.
하루종일 학생들이 네이트온 메신져 혹은 여러가지 인터넷 셔핑에 빠져서 산다는 것이죠.

저 역시 그런 현실에 대해서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워낙 학생들이 이곳에서 한국소식을 듣고 싶어하는 현실을 잘 알고 있으니 말이죠.


필리핀학교 CPILS가 기숙사 내에서만큼은 인터넷을 못하게 결정한 사유,
여러분들은 강하게 부정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부정보다는 그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에 한 표를 던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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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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