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호주의 어학원을 다닌 것으로 따지면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오랜기간을 다니고 많은 어학원을 다녔다고 자부(?)합니다.

필리핀 어학교는 토탈 12군데 호주 어학교는 세군데
15군데의 어학원을 짧게는 2주 길게는 두 달 식으로 어학원을 다녔으니 말이죠.

그러다보니 어느 어학원이 좋은 어학원이고 커리큘럼이 좋은 곳인지
대충 감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어디가 좋고 나쁘다고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
아무래도 그것은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니 말이죠.

그렇지만 한 가지 오늘 이야기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필리핀 학교의 레벨테스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토탈 15군데의 레벨테스트를 본 저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레벨테스트는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필리핀 어학교라고 이야기합니다.

왜 그럴까요?
애석하게도 필리핀어학교에서는 학생들의 氣를 눌리게 하기 위해서 시험을 어렵게
출제합니다. 그 이유는 필리핀교육을 무시하는 몇몇 학생들로 인해서
분위기가 흐려질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죠.

물론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첫 레벨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어레벨은 비기너를 넘지
못합니다. 그 정도로 레벨테스트 자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영어시험 자체가 캠브리지 시험.
그리고 세미아이엘츠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그 시험 자체는 영어중급 수준이 되어야 어느 정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이죠.

생각해보면 레벨에 따른 분별력이 없다고 학교탓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학생들이 필리핀 교육을 무시하고 선생님을 무시했으면
그렇게라도 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필리핀 어학연수를 가보면
선생님을 무시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하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죠.

필리핀 첫 학교레벨테스트 결과에 충격받지 마시고
보통 12주 정도 공부하시는 필리핀어학연수 차근차근 레벨업을 하실 생각을 하세요 ^^
첫 레벨은 필리핀어학연수에서는 학생들의 氣를 죽이려고 하는 레벨이니 말이죠 ^^

오늘은 오래간만에 필리핀어학연수에 관한 이야기 써봤습니다.

그럼 이만 글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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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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