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필리핀에서 가장 사망율이 높은 날이 언제라고 생각되나요? 너무 질문이 그렇죠.

아마 필리핀을 오래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단 번에 맞추실 문제입니다. 그 날은 바로 새해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이 날은 응급실이 넘쳐납니다. 그 이유는 불꽃놀이로 인해서입니다.

이 날은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이들이 폭죽을 터트립니다. 폭죽을 터트리는 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그냥 소음만 많이 난다고 생각하면 되니깐 말이죠.

하지만 이들은 더 큰 소리 더 큰 화력을 위해 폭죽을 개조하고 그러는 와중에 오발로 인한 사고로 사람들이 많이 죽는다는 것이죠.

이날은 각 동네마다 엠블란스가 항상 대기를 합니다.
물론 그들도 특이한 사고가 나지 않는 한은 같이 즐기죠.
사이렌소리를 울리면서 말이죠.

그들은 그렇게 사고가 나도 그들은 후회를 하지 않는 듯 보입니다.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들의 생각 때문이죠.

사실 그들의 행동이 무모하고 어리석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들이 어려운 형편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즐기려 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지금 그들보다 가진 것은 많은 데도
불구하고 투정만 버리는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피뉴이어를 호주에서 맞이하는 지금.
2년 전 그들과 함께 폭죽놀이를 함께했던 추억이 생각나 글 써봅니다 ^^

그럼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올해 한 해동안 부족한 글 읽어주신 것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글로써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를 약속드립니다 ^^
그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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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바라본 세상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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