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복한가?

왜 나는 다른 사람보다 가진 것이 없을까?

왜 나는 이건희 같은 아버지가 없어서 이렇게 고생을 하며 살아야 되나.

잘난 부모 만나 호위호강하며 사는 부자들과 달리 왜 나는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되나!

한 때 이런 생각이 저를 지배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한탄했죠.

삶은 불공평한 것 같애. 그러다 필리핀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을 보면서 나의 고민은 사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행복이라는 것은 가진 것이 많은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들에게는 내 집 장만이라는 꿈을 가진 한국인의 꿈하고 다릅니다.

하루 한끼를 연명하기도 힘든 생활고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그들은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행복은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기 때문입니다.

실제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고성장을 했으며 현재도 고성장하고 있죠.

그러다보니 실제 외국생활을 1년 정도

하고 귀국하면 혹은 앞만 보며 출퇴근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옆을 보면

언제 이런 건물이 있었지 하며 놀랄 때가 있죠.

그런 것처럼 우리는 사소한 변화에 둔감합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의 삶은 다릅니다. 우리가 사소하게 생각하는 것에

행복해하고 서로 챙겨주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생일파티 혹은 장례식 같은 경우는 그들의 삶에 영향력 있는 사돈의 팔촌까지 모일 정도로 서로를 위로하고 행복을 나누는 삶을 살고 있죠.

연일 계속되는 한국에서의 자살소식에 안타까워 글 써봅니다.


블로그 이미지

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