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이제 어학연수 시장에서 한 자리를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가격대비 최고의 효과라는 데 그 어떤 누구도 반론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서 한 가지 생각해봐야 될 면이 있다. 필리핀어학연수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대부분 스파르타 어학원에서 성공한다는 것.

 

사실 조금은 부끄러운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성인이 되어서 누군가가 압박을 하고 누군가가 자율학습까지 경비원이 잘 하고 있는지 체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웃긴단 말인가? 

 

실제로 자율학습에서 조는 학생이 있으면 필리핀 몇몇 어학교는 경고를 주고 주말에 외출금지를 준다.

 

 

새벽 7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어몰입학습인 것이다.

스파르타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필리핀 바기오 지역의 대부분의 어학원들은 그런식으로 운영한다.

사실 스파르타 어학원은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내 기숙형 어학원 같은 경우는 문제 하나 틀리는 데 엉덩이를 한 대 맞는다는 등의 체벌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 경우 그 학생의 학습효과는 배가 된다고 한다.

 

나 역시 바기오에서 어학교를 다녀봤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부지옥이라는 것을 경험했다. 내 안에 빠삐용이 들어있는지 모르겠지만 그곳을 탈출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스파르타 교육은 잘못되었다고 자율에 맡겨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을 때 공부해야 공부효과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멍하니 있는 시간 공부 안하고 있는 몇몇 학생들과 나를 볼 때마다 나도 어쩔 수 없는 타성에 젖은 한국인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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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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