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떴다의 유재석이라는 존재.

아마 무한도전의 유재석이 없는 것하고는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유반장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이다.

하지만 패밀리가 떴다에서의 유재석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융화시키는 역활을 하는 사람이다,

그런 와중에 유재석도 유재석이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살아났던 것이 사실이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유반장이 없으면 방송이 될까
였다면
패밀리가 떴다에서의 유재석은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볼 것이다 라는 그런 인식이라고
해야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유재석이 없는 패밀리가 떴다 2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점은 막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그 동안 유재석이 보여주었던 약간은 골탕을 먹이지만
情이 느껴지는 장난을 치고 있다면
지금 현재 보여지는 패밀리가 떴다2의 모습을 보게 되면
방송이 끝나면 그냥 헤어질 거 같다는 느낌의
가식적인 방송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패밀리가 떴다를 보면서 리얼인지 픽션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리얼이 아니더라도 박예진과 이천희가
실제로 하차할 시 눈물을 흘릴 정도로
그들의 진정성이 느껴졌었다.

하지만 지금의 패밀리가 떴다2의 모습을 보면 그런 모습이 없다.

그리고 지금에 모습처럼 자극하는 방송내용밖에는 없다.

윤상현이 눈물 짓는 모습.
소녀시대 윤아 최초 몸무게 공개.

사람들은 이런 것을 보려고 패밀리가 떴다를 그동안
시청한 것이 아니다.

실제로 패밀리가 떴다를 시청한 이유는
그들의 가족같이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려고
보는 이유가 가장 클 것 같다.

이제는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팬들도 서서히 채널을
옮겨가는 이유,

그 이유는 패밀리가 떴다의 방송 본연의 취지가 퇴색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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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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