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9 - [알짜베기 정보통!/주인장이 추천하는 지역] - 파주 팸투어 5탄. 맛보고 즐기고 경험하고 1석 3조 체험. 산머루 쨈, 푸딩 만들기 and 와인 맛보기

어제까지는 실질적인 팸투어의 체험학습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머루와인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공정과 왜 블로거들이 초청이
되었는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사실 이 파주팸투어 같은 경우.

의문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팸투어라는 것이 농장체험을 하는 것인데
왠 근처 경기도 파주에서 팸투어를 진행한다는 것이
조금은 의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의문이 어쩌면 블로거들이 모인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여러 블로거들을 모시고 파주 산머루농원을 온 이유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상하게 멀리 남쪽으로 내려가는 지방에 농장투어는
많이 들어봤는 데 북한하고 가까운 파주에서는
오로지 아는 것이라고는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혹은 요즘에 많이
영어교육으로 대두되고 있는 파주영어마을 정도만 알뿐입니다.

이곳에서 농사를 짓는다는 것.
그리고 산 머루가 유명하다는 것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런 연유로 인해서 산머루 농원에서는 블로거들에게
체험학습을 시켜주는 이유였던 것입니다.

사실 저 역시도 파주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파주 자체를 알지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맞다는 이야기겠죠.

그렇게 시작된 파주 팸투어에서의 대미는 체험학습이
진행되고 나서의 일정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산머루농원의 자랑이라 할 수 있는 와인제조과정을
고스란히 알 수 있는 견학학습인 것이죠

워낙 다른 분들이 사진기가 좋아서 저의 사진은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이 견학과정에서 저는 처음으로 감탄을 한 것이 사실이랍니다.
한국에서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사실 놀란 것이 사실이었죠.

실제로 와인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왠지 와인이라고 하면
외국에서 들여오는 와인이 왠지 비싸보이고 위신이 선다고 이야기(?)해야
될까요.

하지만 이 견학하는 과정 속에서 저는 제 스스로 아집속에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들게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우리의 제품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데
나는 한국와인이라고 하면 왠지 떨어질 것 같은 생각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었으니 말이죠.

지금 이 순간 한국와인이라고 하면 왠지 고개를 저으시는 분들
계시나요?

올해 여름여행으로 파주팸투어를 와보세요.
그리고 그 제조공정을 보시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아마 그 동안의 선입견을 깨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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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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