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노 드라마가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실제 저는 추노 드라마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당연히 필리핀에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필리핀에 있어도 한국인 학생들이
유학을 오면서 추노 다음 시리즈 어떻게 되었지
하면서 이 느린 인터넷 사정속에서
다운로드를 받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한인타운이 형성이 되어있는 곳에서는
비디오테이프를 통해서 실제로 영화 빌려보듯이
빌려볼 수 있게 되어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정도로 추노의 인기는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외국생활을 하고 있는 곳에서도
인기라는 것이죠.

실제로 저는 추노의 인기를
한국 드라마가 변할 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걸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라고 하면
불륜드라마만이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라는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제는 불륜도 왠만한 불륜은 내성이 생겨서
더 자극적인 소재로 불륜을 그리지 않으면
사람들의 관심을 못 끄는 것이 사실이죠.

실제로 예전에 공포영화에서 목이 잘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 하나만으로도 공포의 대상으로
느꼈지만 지금에 와서는
가로로 잘려지고
목이 잘리는 것은
로맨스영화에서 심심찮게 나올 정도가 되었죠.

이제 우리나라에서 불륜드라마는 갈때까지 다 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의 불륜은 예전에 개콘에 나왔던
우리나라 드라마를 풍자한 개그에 나온 것처럼
정말 말도 안되는(뭐 지금도 말이 안되지만)
것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우리나라 드라마를 3류라 여기고
미국드라마(미드)에 열광하는 현실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외국에만 열광하는 젊은이들이라고 욕을 하실 건가요?
아닙니다. 실제로 외국에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들의 작품속에는 하나의 도전정신,
즉 참신한 시도가 있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지금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
솔직한 이야기로 참신하다고 이야기하는 드라마가
몇개나 되나요?

그리고 사실 참신하다고 그랬던 모든 드라마가
지금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것이 사실이죠.
지봉킥에서부터 추노까지 말이죠.

지금 현재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참신한 소재를
원하고 있고 그것을 현재 시청률로써 증명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 추노의 작품이 앞으로의 한국드라마 현실이 바뀔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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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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