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같은 연예인들의 몸을 볼 때마다
괜히 옆에 있는 아령 들었다 놨다 하기를 반복.

아니야! 나는 연예인 아니잖아 하면서 포기했었던 그 운동,

이제 헬스클럽을 끊고
오늘부터 나갔습니다.

8시 30분. 조금은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주머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요즘에 몸짱열풍이 거세기는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역시 뱃살을 제거하는데에는
유산소 운동이 낫다는 생각에
런닝머신부터 돌입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뛰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역시 운동 안한 것이 후회가 되는 것을 서서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는데 웃음이 나왔지만
어느 순간서부터웃음이 사라지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미친 듯이 런닝머신의 시간 40분이
후다닥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정말 같은 시간인데도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시간은 돌아간다고 하더니
1분이 1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어렵사리 러닝을 마치고 그 다음으로는
바벨을 들었습니다.

괜히 옆에서 역도선수도 아니면서
무거운 것을 드는 남자를 견제하며
저는 무게를 괜히 올려놓고
바벨을 들었죠.

뻐걱. 역시 무리였습니다.

괜히 아 이것보다 저것이 낫네 하면서
후다닥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나마 편한 운동기구였습니다. 허리와 이두박근을 강화시킨다는
운동기구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포기했습니다.

제 마음 속으로 이제는 그만!
사람은 무리하면 더 안 좋은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며 오늘의 운동은

러닝 40분
바벨 6kg 5분 들었다 놨다하기
허리트위스트 20회
벤치프레스 50회
로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 속 저 아름다운 등근육과 초콜렛 복근을 꿈꾸며
초콜렛 복근 2일차는 끝이 났습니다.



내일은 3일차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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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시선

이 시대의 전문가들은 많다. 하지만 실상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그러기에 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거부한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그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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